집요함

셰프용 레시피 노트레시피 작성 활성화

파인디시 셰프용 레시피 노트 레시피 작성 활성화 대표 이미지

이웃 간 집밥 공유 서비스를 운영하던 중 레시피 기록 니즈를 발견하고, 셰프용 레시피 노트로 피벗했습니다.

요리사 13명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사용자 이탈 지점을 개선해, 레시피 노트 작성량을 크게 늘렸습니다.

파인디시 음식 공유 앱 초기 서비스 맥락 이미지

배경

  • 파인디시는 자신이 먹을 음식을 만들 때 몇 인분을 더 조리해 이웃에게 판매하는 집밥 공유 앱으로 시작.
  • 유럽 런칭을 목표로 오스트리아에서 파일럿을 진행했으나 현지 대학과의 협력이 무산되며 국내 검증으로 전환.
  • 집에서 조리 가능한 수량은 제한적인데 일부 인기 메뉴에 수요가 집중되면서 품절로 인한 고객 이탈이 반복되어 집밥 공유 모델만으로는 확장하기 어렵다고 판단.
  • 요리사들이 레시피를 수기로 관리한다는 점을 발견하고 요리사 104명 설문을 진행해 레시피 기록 도구에 대한 수요를 확인한 뒤 셰프용 레시피 노트 앱으로 전환.

문제

가입 대비 낮은 레시피 등록

피벗 초기 가입 요리사는 270명이었지만 등록된 전문 레시피는 145개에 그쳤음.

설문 결과와 실제 행동의 차이

요리사 설문에서 레시피 기록 도구에 대한 수요를 확인했지만 실제 서비스에서는 기대한 만큼 레시피가 등록되지 않았음.

진단

레시피 공유 부담 확인

요리사 13명을 인터뷰한 결과, 자신의 레시피를 중요한 자산으로 여겨 외부에 공유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한다는 점을 확인.

사용자 이탈 패턴 확인

사용자가 홈 화면의 공개 레시피 피드를 둘러본 뒤 자신의 레시피를 등록하지 않고 이탈하는 흐름을 확인했습니다.

서비스 인식 문제

홈 화면의 공개 레시피 피드가 서비스를 개인 레시피 노트가 아닌 레시피 공유 앱처럼 보이게 해, 레시피 등록에 부담을 준다고 판단.

실물 노트 분석

요리사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레시피 노트를 분석해 모바일 앱이 실물 노트를 대체하려면 분명한 사용 가치가 필요하다고 판단.

실행

개인 노트 중심 홈 재구성

공개 레시피 피드를 제거하고, 개인 기록 도구로 인식되도록 홈 화면을 내 레시피 노트 목록으로 재구성.

파인디시 리뉴얼 전 레시피 공유 피드 화면
변경 전 홈 화면: 레시피 공유 피드
파인디시 리뉴얼 후 내 레시피 노트 목록 화면
변경 후 홈 화면: 내 레시피 노트 목록

레시피 작성 항목 보강

실물 노트 분석 결과를 반영해 불 세기, 조리 도구, 음료 페어링 등 전문 레시피 기록에 필요한 세부 항목을 추가.

작성 입력 부담 완화

식재료 자동 완성과 계량 단위 자동 선택 기능을 설계해 반복 입력 부담을 줄임.

레시피 검색·활용 기능 강화

사용한 재료와 요리 종류로 레시피를 검색할 수 있게 하고, 조리 인분 변경 시 재료량이 자동 계산되도록 설계.

파인디시 셰프용 레시피 작성 및 검색 경험 개선 화면
식재료 자동 완성과 계량 단위 자동 선택으로 레시피 작성 편의성을 개선하고, 요리 종류·재료별 검색과 인분별 재료량 자동 계산으로 레시피 활용성을 높임

앱 개선 후 사용자 반응 확인

사용자 피드백을 수집·분석해 사용 편의성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원가 계산 등 추가 기능 요청, 유료 전환 시 결제 의향을 확인.

파인디시 사용자 후기, App Store 126위 화면, Hawksworth 수셰프 이메일을 좌·중·우로 구성한 출시 후 사용자 반응 자료
UX 개선 후 사용자 후기 모음(좌), 올가닉 유입으로 국내 App Store 생산성 무료 앱 순위 진입(중), 캐나다 유명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수셰프의 긍정적 피드백 메일(우)

성과

유료 광고 없이 3개월간

전문 레시피 등록

전문 레시피 수 약 90배 증가 (145개 → 13,000개).

가입 요리사 확대

가입 요리사 수 약 17.8배 증가 (270명 → 4,800명).

해외 사용자 유입

외국인 유저 비율 30% 기록.